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열혈강호2'의 2차 비공개 테스트의 콘텐츠에 대한 참여자들의 의견과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7일간에 걸쳐 1,136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우선 2차 비공개테스트에 참가한 이유에 대해서 답변자의 34퍼센트가 전작 '열혈강호온라인'을 플레이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참여했다고 답했다. 원작 만화가 좋았고 올해의 기대작이라 참여했다는 답변도 각각 30퍼센트 가까이 되었다.
1차 비공개테스트에 비해 개선된 점으로는 참여자의 50퍼센트 이상이 업그레이드된 경공과 무공을 꼽았으며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가장 맘에 드는 콘텐츠 또한 원작 무공이라고 답해,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경공이 아니라 공중에서 원작 무공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진화된 경공과 무공 시스템에 대한 호응이 가장 큰것으로 나타났다.
또, 게임에서 원작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린 콘텐츠로 한비광의 '광룡강천'과 같은 무공과 경공을 꼽았으며,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또한 원작 무공을 가장 잘 살린 무사라고 참여자의 63퍼센트 이상이 답했다.
다음 테스트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으로도 40퍼센트 이상이 원작이 살아있는 '열혈강호2' 자체라고 답해 원작 '열혈강호'에서 접했던 한비광의 좌충우돌 모험을 게임 속에서 직접 체험해 보고 싶은 이용자들의 마음이 설문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
KRG소프트의 김정수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열혈강호2의 강점인 '인터렉티브한 전투'의 기본이 되는 무공과 경공에 대한 호응이 높다는 결과가 가장 인상적이며, 원작 '열혈강호'를 느낄 수 있는 '열혈강호2'에 대한 이용자들의 선호도와 기대감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열혈강호2 개발팀은 양재현, 전극진 작가와 함께 열혈강호2 속에서 스토리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에서 원작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열혈강호2'는 2차 비공개테스트의 방대한 콘텐츠와 변경된 조작 방식 등에 대한 추가 피드백을 위해 27일부터 7월20일까지 매주 수, 목, 금 3일 간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4차례에 걸친 릴레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