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뉴얼은 지난 19일에 공개된 카트라이더의 새로운 브랜드, '카트라이더2.0'이 추구하는 '보다 쉽고, 편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에 초점이 맞춰 진행된다.
먼저 기존 아이콘 위주의 UI 콘셉트에서 벗어나, 보다 직관적인 UI로 개편했고, '시나리오', '퀘스트', '커리어' 등 부가 콘텐츠들을 메인화면의 한곳에 모아 배치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였다.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1024x768의 해상도를 지원, 보다 넓고 쾌적한 화면을 제공하며, 그 동안 게임 내 상점에서 넥슨 캐시로만 구매가 가능했던 '풍선', 전자파 밴드'를 비롯해 일부 'SR급 카트 바디' 등을 '루찌 아이템'으로 전환, 무료아이템의 다변화를 꾀했다.
이 밖에도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유료 카트 바디를 '100루찌'로 사용해볼 수 있는 '카트 시승 시스템'을 운영, 이용자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넥슨은 이번 시스템 리뉴얼을 기념해 8월29일까지 약 두 달간 푸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카트 바디 '블루 범퍼 HT'와 '아이템 체인저(100개)' 등으로 구성된 '카트라이더2.0 패키지'를 지급하고,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매일 다양한 '펫'을 획득할 수 있는 '럭셔리 펫 상자'를 선물한다.
또한, 해당기간 동안 'RP' 및 '루찌'를 최대 200퍼센트 추가 지급하고, 1,356명의 이용자를 추첨해 총 1000만 넥슨 캐시를 증정하는 '넥슨 캐시 1000만원을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트라이더의 개발을 총괄하는 계동균 팀장은 "이번 리뉴얼의 시작은 '카트라이더2.0'의 출발을 의미한다"며 "여름방학 동안 다채로운 업데이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카트라이더2.0'은 이용자와 소통하고,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열린 공간을 표방하는 카트라이더의 신규 브랜드로, 넥슨은 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카트라이더에 이용자친화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