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26일 문화재청과 가진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식을 통해 한국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 및 청소년 문화유산 교육 협력,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 등에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는 협약 과정에서 '리그오브레전드' 한국형 챔피언 '아리'에 대한 판매금액 전액과 소정의 기부금을 보태 5억원의 사회환원기금을 내놓는다.
오 대표는 "한국 이용자들의 '리그오브레전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이라며 "이러한 사회환원 활동 등을 통해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이 꾸준히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재청과의 협약 자체 만으로도 라이엇게임즈로서는 영광"이라며 "한국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만이 아닌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사회 환원활동 계획을 꾸준히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사회 환원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 대표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국내 이용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무엇보다 회사 측이 내놓았던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라이엇게임즈는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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