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써밋은 개발자를 대상으로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및 핵심 기술을 설명하는 자리로, 지난 2010년 에픽게임스 본사와 다른 지사들 중 한국 지사에서 최초로 시작해 이번에 3회째를 맞는 언리얼 엔진 기술 세미나이다.
2010년 1회 언리얼 써밋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언리얼 엔진 3의 주요한 최신 기능을 설명하는 자리가 됐으며, 지난 해에 진행된 2회 언리얼 써밋부터는 참여의 폭을 넓혀 파트너사 개발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해졌다.
'언리얼 써밋 2012'에는 에픽게임스 본사 및 에픽게임스코리아 엔진 개발자를 비롯해 엔비디아, 스케일폼 등의 파트너사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파트너사의 개발자 등이 강연자로 참석해, 언리얼 엔진의 주요 기능 및 언리얼 엔진 사용 노하우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언리얼 써밋 2012'에서는 일반을 대상으로는 국내 최초로 언리얼 엔진 4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저예산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독립 개발자들이 UDK를 활용하여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과 과정을 에픽게임스 기술진 및 UDK 게임 개발자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언리얼 써밋 2012'는 첫째 날 '프로그래밍 데이', 둘째 날 '아트/컨텐츠 데이', 셋째 날 '오픈 데이'로 구성될 예정이며, 첫째 날과 둘째 날은 파트너사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셋째 날은 일반 참석자를 대상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올해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오픈 데이는 참가비(29,700원)를 받을 예정으로, 참석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그래픽카드 및 언리얼만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추첨하여 경품으로 제공하고 점심 식사 및 다과가 제공된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올해는 언리얼 엔진 4가 공개되고 많은 변화가 시작되는 한 해로, 처음 언리얼 써밋을 시작할 때보다 훨씬 많은 파트너사들이 한국에 생겼고 그만큼의 많은 개발자들이 언리얼 엔진 기술 습득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게임엔진 중 하나인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및 개발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언리얼 써밋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언리얼 써밋 2012 서울' 오픈 데이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은 27일부터 7월4일까지 에픽게임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언리얼 써밋 2012 서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도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