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내에서 한여름에만 나타나는 NPC인 '하이네 상인 바칸스'가 현실의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시원한 여름 용품인 '시원한 물약'과 '빙수' 아이템을 판매하고, 특별한 보스 몬스터인 '더위 먹은 소'가 나타난다.
시원한 물약은 일반 물약에 비해 무게가 매우 가볍고 재사용 대기 시간도 매우 짧은 특별한 아이템이다. HP, MP, 속도(공격/이동)가 올라가는 세 가지 물약이 준비되어 있다. 공격력을 올려 주는 민첩의 빙수(원거리 공격력 강화), 완력의 빙수(근거리 공격력 강화), 지식의 빙수(마법 공격력 강화)도 선보인다.
아덴 월드(리니지 게임 속 세계)에서 가장 더운 지역인 '용의 계곡'과 '화룡의 둥지', '사막'에는 '더위 먹은 소'가 나타난다. 더위 먹은 소를 한 번 이상 치면 '서리 당한 통수박'을 얻을 수 있고,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경험치 보너스 혜택이 있는 '잘 익은 수박 조각'으로 바꿀 수 있다.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무게와 딜레이가 없는 시원한 물약을 제공하여 리니지 고객들이 평소에는 체험할 수 없는 사냥터와 PVP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여름도 리니지와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