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신작 MMORPG '레이더즈'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8일 서울 강남 엠큐브 센터에서 마이에이트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레이더즈' 관련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향후 일정 및 상세 내용 등을 공개했다. '레이더즈'는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가 6년 동안 개발, 넓은 필드 위에서 보스 몬스터와의 실감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전통 MMORPG다.
특히 '레이더즈'는 전장(인스턴스 던전)으로만 구분되는 것이 아닌 공격, 방어, 회피 등 모든 전투 액션이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의 조작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또 적을 선정하고 공격하던 기존 RPG 방식에서 벗어나 액션의 사실감을 강조한 논타겟팅 방식을 채용, 화끈한 액션에서 오는 강렬한 타격감 및 거대 몬스터와 펼치는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 했다.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 조중필 대표는 "일주일 뒤 출격을 앞둔 레이더즈를 미리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이용자들 의견에 적극 귀 기울여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슈팅과 스포츠 게임이 강점이었던 네오위즈게임즈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MMORPG가 될 것"이라며 "레이더즈만의 강점과 차별화 포인트로 MMORPG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7월 5일부터 '레이더즈'의 공개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