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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LG유플러스와 '프린세스메이커소셜' 공동서비스

◇엠게임 권이형 대표(우측)와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병욱 전무

엠게임이 28일 LG유플러스와 '프린세스메이커 소셜' 공동서비스를 위한 업무 조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을 엠게임 포털 및 LG유플러스 와글 회원을 대상으로 동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은 엠게임이 개발 중인 소셜게임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육성시뮬레이션이라는 플레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용자간 커뮤니티 및 상호 작용에 의한 게임 진행, 몬스터와 전투 및 파티 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은 오는 7월 내 일반 이용자에게 첫 공개 이후 8월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며 SNG 이외 향후 모바일 버전 출시와 유무선 연동을 지원하는 MMO장르의 온라인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은 멀티플랫폼을 활용한 엠게임의 라인업 다변화와 동시에 사업 다각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양사가 보유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병욱 전무는 "그 동안 게임 이용자들의 수요를 분석하고 원하는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은 보다 쉬운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SNG의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양사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의 원작인 '프린세스메이커'는 지난 199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총 5편의 시리즈가 출시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엠게임은 지난 2010년 3월 '프린세스메이커'의 판권사인 일본 사이버프론트와 온라인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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