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게임명이 '해브온라인'인 마이크로볼츠는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토이워즈'라는 게임명으로 많은 피규어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남미에서도 북미, 유럽과 동일하게 마이크로볼츠라는 게임명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마이크로볼츠의 남미 지역 퍼블리싱을 맡게 된 소프트닉스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해 게임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으며, 온라인게임 개발 기술과 해외서비스 역량을 고루 갖춘 게임전문 기업이다.
특히 5천만명 이상의 글로벌 이용자풀을 바탕으로 지난해 남미 이용자들을 위한 게임문화 축제 'Softnyx Party'를 최초로 개최하고 현지 선불카드 유통 채널도 보유하고 있어 엔큐게임즈의 남미 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미 지역은 5억여의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지난 5년간 30배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신흥 블루오션이며, 최근 남미 게임시장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열악한 인프라 환경의 개선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많은 게임 업체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이번 수출 계약에 대해 엔큐게임즈 양영연 대표는 "남미 시장 진출로 글로벌 게임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마이크로볼츠의 해외 진출 다각화와 함께 국내 서비스 재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소프트닉스 김진호 대표는 "남미 1위의 온라인게임 포털을 보유하고 있는 자사의 역량을 적극 발휘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마이크로볼츠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큐게임즈와 마이크로볼츠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