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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NHN 게임문학상 2012' 2일부터 공모전 접수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게임 시나리오 작가 발굴과 한국 게임산업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NHN 게임문학상 2012' 공모전 접수를 2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2년 3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단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에서 한 걸음 나아가 게임 시나리오 창작 부문의 장려 및 인재 발굴을 위한 등용문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시나리오 부문 장편과 단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장편부문은 MMORPG 게임에 응용 가능한 세계관, 스토리, 세력설정이 담긴 소설 형식의 시나리오가 해당되며, 단편부문은 장편의 시나리오가 필요하지 않은 FPS, 캐주얼, 모바일게임 등에 적합한 소재면 된다.

총 상금은 1억원으로 대상 1팀에게는 5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장편부문은 금상(1팀) 1천5백만원, 은상(1팀) 1천만원, 동상(2팀) 3백만원이 주어지며, 단편부문은 금상(1팀) 1천만원, 은상(1팀) 5백만원, 동상(2팀)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학력,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혹은 팀으로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희망자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campaign.naver.com/gameaward2012)를 통해 시놉시스와 시나리오를 업로드 하면 된다.

NHN 김상헌 대표는 "한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게임 강국이지만 게임 시나리오와 같이 콘텐츠의 기반이 되는 리소스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단순히 게임에 필요한 이야기를 만드는 차원을 뛰어넘어 영화, 음악, 소설, 뮤지컬 등 산업 전반으로 파급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자는 것이 NHN 게임문학상이 지닌 참된 의의"라고 밝혔다.

한편 'NHN 게임문학상 2012'는 1, 2차 심사를 통해 9월28일 최종 수상작 후보를 발표하며,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문학' 코너를 통해서도 소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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