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과 NHN 재팬은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전략적 사업 제휴 내역을 공개했다. 게임빌은 라인을 통해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해외 시장에 자사의 모바일게임을 공급하게 된다. 일본 1위 스마트폰 플랫폼인 라인과 한국 1위 스마트폰 게임업체인 게임빌이 만난 전략적 사업 제휴로 상당한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NHN 재팬의 라인은 이용자간 무료 음성 통화와 메신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2011년 6월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전 세계 2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45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특히 일본 사용자가 2000만 명을 상회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