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퀸스블레이드'의 현지화 작업, 기술 지원, 마케팅 등 제반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퀸스블레이드'의 대만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 게임플라이어는 현지 최고의 게임 기업인 소프트월드의 계열사로 대만 최대 포털사이트 지에프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라그나로크', '십이지천', '완미세계' 등이 있다.
게임플라이어와의 계약으로 라이브플렉스는 '퀸스블레이드'의 첫 해외 진출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계약은 비공개테스트 단계에서 보여준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사용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향후 국내 서비스 및 타 지역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퀸스블레이드'가 해외 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라며 "성공적인 국내 및 대만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퀸스블레이드'는 여성 캐릭터만 등장하는 독특한 세계관의 MMORPG다. 오는 12일 국내 사전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퀸스블레이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라이브플렉스는 미스차이나 출신 '아이샹젠'을 내세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