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참석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2012년 2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는 총 17편의 응모작들 가운데 '일반게임(온라인, 콘솔, 아케이드, 보드)부문', '오픈마켓게임 부문', '기능성게임 부문'에서 각 1편씩 선정됐다.
'일반게임 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한 블루션소프트의 '소울소드'는 군사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으로 RPG의 강점을 잘 살린 게임 중 하나로 꼽힌다. 본 게임은 현재 동양온라인의 게임포털 '게임하마'에서 서비스 중이며, 중세시대 배경의 긴장감 넘치는 대륙 간 전쟁 스토리로 최근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2012년부터 게임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신설된 '오픈마켓게임 부문'에는 컴투스의 '몽키배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몽키배틀'은 국내 오픈마켓 3사 및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이며, 중국에도 출시 2주 만에 120만 다운로드 돌풍을 일으키며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중국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현지 법인을 통한 현지화로 중국에서 10일 연속 애플 앱 스토어 무료앱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중국 스마트폰 마켓에 새로운 기록을 남기고 있다.
마지막 기능성게임 부문 수상작인 네오스웰의 '에코시티'는 최근 정부에서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토를 토대로 한 도시경영 SNG로 네이버게임 소셜게임 분야 1위를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업체들은 'G-STAR 2012'의 '이달의 우수게임 홍보관'에 참가 가능하며, 선정작 홍보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 기능 요원 추천(병역특례) 지원 사업 참여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한편 3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접수는 9월 중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와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www.gameofmonth.com)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