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26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2'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자사의 글로벌 모바일 컨텐츠 퍼블리싱 브랜드인 '디앱스'를 '디앱스게임즈'로 바꿔 B2B관에 대규모 부스를 마련함으로써, 모바일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인크로스는 이번 차이나조이 행사를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글로벌 개발사 및 퍼블리셔, 통신사들과 개별 미팅을 통해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독 부스에서는 룰더킹덤, 마이컨트리, 필드러너, 사무라이2 등 그 동안 퍼블리싱한 게임들을 대거 소개하고, 글로벌 개발사들의 프리미엄급 모바일 게임들을 가져오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인크로스 컨텐츠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이번 차이나조이 행사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만큼 인크로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인 '디앱스게임즈'의 마케팅 능력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독자적인 유통채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대작 게임들을 국내외에 소싱한 경험을 토대로 더욱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