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섬의 비밀' 이벤트는 '말하는 섬'의 '오크들의 주둔지'에서 이전보다 강력해진 '오크' 몬스터를 사냥하는 이벤트다. '오크들의 주둔지'에서는 하루에 1시간 씩 사냥이 가능하고, PC방을 이용할 경우 별도로 제공되는 전용 사냥터에서 1시간 더 사냥할 수 있다. '오크'를 잡으면 '옛 말하는 섬의 진귀한 주머니'와 '아데나'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옛 말하는 섬의 진귀한 주머니'를 사용하면 사냥에 도움을 주는 마법서와 무기 등을 얻을 수 있다.
리니지의 최강 '혈맹'을 가리기 위한 '말하는 섬의 결전' 이벤트도 실시된다. 8인 이상의 혈맹은 누구나 25일부터 29일 사이에 참여 신청을 할 수 있고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한 상위 4개 서버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말하는 섬'의 '콜로세움'에서 진행될 대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혈맹은 사냥에 도움이 되는 각종 아이템이 들어있는 '환상의 큐브'를 받을 수 있으며, 최종 우승한 혈맹은 새롭게 선보이는 방어구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이번 이벤트로 향후 말하는 섬의 변화를 암시하는 오크들의 모습이 나타난다"며 "누구나 꿈꾸어온 최강의 혈맹이 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고객들이 더욱 즐겁게 게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