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라이튼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디벨롭 어워즈는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 공신력 있는 시상식으로 유명 게임 개발자들과 100명의 게임 개발사 임원진들이 수상 후보를 선정한다. 유니티는 2010년 디벨롭 어워즈에서 기술 혁신과 그랑프리를 수상한 경험은 있지만 최고의 엔진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2012 디벨롭 어워즈을 통해 유니티는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엔진임을 입증하게 되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CEO인 데이비드 헬가슨은 "훌륭한 개발진들과 개발 업계에 계신 분들로부터 최고의 엔진상을 수상 받았다는 것은 저희에게 큰 영광이다"며 "지금까지 우리의 노력이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감격스럽다. 이번 수상이 미래에 대한 우리 기술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AlwaysOn에서 발표한 글로벌 250과 온모바일 TOP 100 업체에 선정되었다. AlwaysOn은 HP, IBM, KPMG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는 해외 유명 IT 미디어 그룹으로 10년간 전 세계 창의적이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업체들을 선정하는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유니티가 글로벌 250과 온모바일 TOP 100 업체에 선정되면서 개발 업계에서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게임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기존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헬가슨은 "AlwaysOn에서 글로벌 250과 온모바일 TOP 100 업체 모두를 수상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며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목표는 전세계적인 게임 개발의 민주화이며 두 리스트에 포함되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지속적인 발전과 기술 분야에서 리더들 중 하나로 남아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