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일본 원업사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퍼블리싱하는 웹게임 'SD삼국지'에서 '하계 서버 대항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D삼국지'에서는 '하계 서버 대항전'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총 9개의 서버에서 상위 랭킹 200명을 선발하여 8월2일까지 서버별 대항전을 개최한다.

'SD삼국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하계 서버 대항전'은 4개의 세력으로 나눠진 이용자들이 게임 내 흩어져 있는 NPC 성을 공략하여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세력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항전 기간 내내 각 세력의 게임 운영자들이 전용 게시판을 통해 생생한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며, 우승 세력을 맞히는 이용자와 가장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은 세력에게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SD삼국지'는 현재 누적 가입자 수 6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