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정식 서비스 10주년 당일인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숫자 10과 연관된 이벤트, 10주년 기념 투구 등장, 행운의 알 지급 등 라그나로크 이용자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세 가지 상승 이벤트가 실시된다. 10번째 캐릭터 슬롯이 자동 오픈 되며, 10일간 경험치와 아이템 드랍율이 50퍼센트 상승된다. 특히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경험치 상승률이 100퍼센트 적용되며, +10 아이템 강화에 도전할 수 있는 제련 성공률 증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10주년 기념 투구 '킹 포링 모자'가 새롭게 등장한다. 10주년 기념 투구는 '프론테라' 남문 필드에 나타나는 '대왕 포링' 몬스터를 사냥해 '10주년 기념 코인'을 모은 후 '10주년 상품 교환기'에서 교환하면 획득할 수 있다. '10주년 기념 코인' 50개를 교환하면 '킹 포링 모자', '포링 머리핀' 등을 얻을 수 있으며, 25개 또는 10개를 교환하면 '고급무기상자', '마력이 깃든 카드첩', '오래된 보라색 상자' 등의 아이템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동안 '올마이티' 아이템을 구매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행운의 알 '늑대왕 스크롤'을 추가 지급한다. '늑대왕 스크롤'은 강력한 성능의 신규 투구, 제련수치 하락을 방지하는 '대장장이의 축복', 고수치 제련보장권 등을 습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사위를 굴리면 필리핀 여행상품권, 문화상품권, 게임 아이템 등 이벤트판에 표기된 선물을 즉시 지급하는 주사위 이벤트와 신급 퀘스트 및 스테이터스 초기화 이벤트가 계속된다.
신정섭 그라비티 사업1팀장은 "지난 10년간 라그나로크를 사랑해 준 이용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강력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숫자 10과 연계된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라그나로크가 장수 게임으로 오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