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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전쟁-신성부활 베일 벗어… 8월 14일 공개서비스 돌입

'거울전쟁'의 최신작 '거울전쟁-신성부활'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이하 엘엔케이)는 2일 서울 강남 아모리스홀에서 '거울전쟁-신성부활'(이하 거울전쟁)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 영상과 함께 향후 서비스 일정을 최초 공개했다.

'거울전쟁'은 엘엔케이 남택원 대표가 집필한 동명 소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된 온라인게임. 슈팅과 PRG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의 게임으로 2010년 제작발표회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5년의 개발기간과 수 차례의 CBT를 거쳐 다듬어진 '거울전쟁'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것.

이날 선보인 '거울전쟁' 프롤로그 영상은 해방부대에 속한 주인공이 모험을 떠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남택원 대표가 직접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한 탄탄한 나레이션이 돋보였다. 이어진 솔로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 시연을 통해 '거울전쟁'은 작년 12월 진행한 3차 비공개테스트(CBT) 이후 시스템과 그래픽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였다.

'거울전쟁'은 단순히 쏘고 피하는 슈팅 게임을 탈피, 뛰어넘고, 올라타는 등 다양한 슈팅액션을 선보인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64종 직업과 1500여개의 스킬을 통해 이용자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파생되는 전직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다.

'거울전쟁'의 향후 서비스 일정도 공개됐다. 엘엔케이는 오는 8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거울전쟁'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거울전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울전쟁'은 오는 14일 공개서비스(OBT)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차 CBT를 통해 선보였던 흑마술파와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악령군은 올해 안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엘엔케이 김용식 마케팅 팀장은 "'거울전쟁'은 2개월 단위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해 콘텐츠 공백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엔케이 남택원 대표는 "지난 반년간 그래픽 및 게임 시스템 개선은 물론 다채로운 BGM 제작과 유명 성우와의 녹음 등 전반적인 퀄리티 향상에 주력했다"며 "신 장르의 개척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만족할 만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거울전쟁은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엔케이 남택원 대표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사진=데일리게임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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