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차이나조이 2012' 행사에서 이뤄졌으며, 아이프리스튜디오의 '삼국영웅전'과 레드아톰스의 '삼국래료', 파파야의 '좀비 OMG' 등 중국 앱스토어에서 빅 히트 친 게임에 대해 국내 독점 판권을 갖고, 로컬마켓에 유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크로스는 올 하반기 자사의 글로벌 모바일 컨텐츠 퍼블리싱 브랜드인 '디앱스게임즈'를 통해 이 게임들을 선보이고, 판권 추가 계약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인크로스 컨텐츠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이번에 처음 참가한 '차이나조이'에서 중국의 게임 개발사 및 통신사, 퍼블리셔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많은 정보를 교환했다"며 "곧 있을 독일 게임스컴에도 참가해 유럽시장을 둘러보고 큰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크로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독일 게임스컴에 참가해 유럽의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