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차이나조이 2012' 행사에서 이뤄졌으며, 아이프리스튜디오의 '삼국영웅전'과 레드아톰스의 '삼국래료', 파파야의 '좀비 OMG' 등 중국 앱스토어에서 빅 히트 친 게임에 대해 국내 독점 판권을 갖고, 로컬마켓에 유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크로스는 올 하반기 자사의 글로벌 모바일 컨텐츠 퍼블리싱 브랜드인 '디앱스게임즈'를 통해 이 게임들을 선보이고, 판권 추가 계약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차이나조이 디앱스게임즈 부스에는 200여개 이상의 게임 업체들이 방문한 가운데 퍼블리싱 상담 100여건과 계약 3건을 진행했고, 현재 협상 중인 업체만 20여개 이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인크로스 컨텐츠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이번에 처음 참가한 '차이나조이'에서 중국의 게임 개발사 및 통신사, 퍼블리셔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많은 정보를 교환했다"며 "곧 있을 독일 게임스컴에도 참가해 유럽시장을 둘러보고 큰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크로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독일 게임스컴에 참가해 유럽의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