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파트너즈코리아(지사장 박희원)는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와 협력하여 스퀘어에닉스의 Xbox 360 용 타이틀 '슬리핑독스'를 16일 한국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반다이남코파트너즈아시아의 관리감독인 제럴드 누난은 "슬리핑독스를 발매하게 되어 기쁩니다. 아시아의 특색이 물씬 풍기는 게임 내의 여러 콘텐츠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더욱 친숙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슬리핑독스의 Xbox360 및 PC 발매에 도움을 주신 스퀘어에닉스와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스퀘어에닉스 런던스튜디오와 유나이티드프론트게임스가 함께 제작한 '슬리핑독스'는 활기찬 홍콩을 무대로 한 오픈 월드 형식의 경찰 드라마이다. 플레이어는 비밀 경찰 '웨이 쉔'이 되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조직 중 하나인 삼합회에 잠입하게 되며, 모든 거리와 상점가, 항구, 마천루 등을 무대로 긴장감 넘치는 거리 레이스, 박력 있는 총격전, 피가 튀는 근접 격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슬리핑 독스'의 직관적이고 인상적인 전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무술 동작으로 적을 제압하거나, 한 손으로 멱살을 틀어쥘 수 있고, 상대의 뼈를 부러뜨리는 발차기와 연속 공격, 악랄한 반격, 그라인더부터 공중전화 부스, 소각로, 냉장고 문 까지 주변 지형지물을 활용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잔인한 마무리도 볼 수 있다.

'슬리핑독스'는 초회 한정 특전으로 캐릭터 추가 복장과 액션, 특별임무 등이 포함된 다운로드 팩 이용권이 증정되며, 선주문판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