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퀸스블레이드'의 채널링 서비스를 1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격 성인 MMORPG를 표방하고 있는 '퀸스블레이드'는 여성 캐릭터만 등장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화제를 모아왔다. 지난 7월 정식 서비스 실시 이후 꾸준한 이용자 증가 속에 1만 9천명의 동시접속자수를 돌파하며, 현재 온라인게임 및 PC방 이용 순위 등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퀸스블레이드'는 '프리나이츠'와 '로얄가드' 두 진영 간의 대립 구조를 바탕으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는 다양한 전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35대35의 중규모 전투가 펼쳐지는 '야누스', 80대80 대규모 전투의 '턴 파이크'를 비롯해 6대6의 소규모 전투 전장인 '엘마르크' 등의 전장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캐릭터가 강력한 메카닉 병기로 변신하는 맥서마이징 시스템을 비롯해 계급 시스템, 카드 시스템, 코스튬 시스템 등 다양한 게임 내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엠게임은 14일부터 9월2일까지 '퀸스블레이드'의 채널링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플레이 타임 상위 50명을 선정, 보다 원활한 초반 플레이를 지원하는 엠캐시를 선물한다.

엠게임 퍼블리싱 사업실 이명근 실장은 "엠게임과 라이브플렉스는 현재 드라고나, 천존협객전 등 다양한 게임을 대상으로 활발한 채널링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다양한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퀸스블레이드'를 비롯해 '카오스온라인', '신마전설', '킹스워'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채널링 서비스하고 있으며, 향후 우수한 게임을 선별해 지속적으로 채널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