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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위메이드 "3분기 실적, '미르'와 모바일에 달렸다"

위메이드가 中 '미르의전설' 시리즈 매출 반등과 모바일게임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메이드 김남철 대표는 16일 2012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3분기는 '미르의전설2'의 반등 여부, '미르의전설3'의 매출 상승세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 모바일게임의 퍼포먼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메이드의 2분기 매출은 26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1%,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핵심 매출원인 '미르의전설2' 매출이 정체되면서 실적에 영향을 준 것. '미르의전설2'의 매출 악화는 콘텐츠 업데이트의 부재의 영향이 컸다.

김 대표는 "'미르의전설2'는 추후 업데이트와 '국제판'이라는 신규 버전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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