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학협력에 참여하는 학과는 광운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아주대 미디어학부, 호서대 게임공학과다. 게임하이는 산학협력을 맺은 세 학과의 인재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6개월의 인턴십 과정을 수료하면 각 학과의 학점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게임하이는 인턴십 수료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정직원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게임하이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각 대학들과 상호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활동도 진행한다. 장기적으로는 산학협력 대상 학교 범위를 확대하고 교육 및 프로젝트, 게임 관련 동아리 지원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게임하이 김정준 대표는 "'서든어택'을 개발한 게임하이가 게임은 물론 다양한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성장가능성이 큰 게임산업, 그 중에서도 넥슨 컴퍼니의 주요 계열사인 게임하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