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에 서비스 예정인 바른손게임즈의 신작은 현재 70퍼센트 이상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카카오톡의 방대한 친구 시스템을 100퍼센트 활용한 스포츠 게임 장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손게임즈는 구체적인 베타테스트 및 서비스 일정은 카카오 측과 조율 중이며, 이르면 10월에 카카오게임에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은 카카오톡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이용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계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끼리 서로 게임에 초대하거나 실시간 순위를 공유하고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카카오게임에는 총 10종의 게임이 서비스 중이며 그 중 애니팡은 DAU 100만명 다운로드 200만건, 바이킹 아이랜드의 경우 DAU 20만명 다운로드 90만건을 기록하는 등 카카오톡과의 시너지효과가 발휘되고 있다.
바른손게임즈의 이상민 대표는 "카카오톡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새로운 스포츠 게임 장르를 소개하게 될 것이며, 지속적인 스마트 폰 게임 개발로 신-성장동력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