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즌2'의 개막을 선언한 '로스트사가'는, 지난 9일 선보인 '챔피언 모드'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이번 테스터 모집에는 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1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새롭게 태어나는 '로스트사가'에 대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3일부터 1,0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하는 'PVE형태의 신규 모드'는 상대 진영으로 돌진하며 전투를 펼치는 동시에, 최종 목적지인 적진에 위치한 상대의 타워를 파괴해야 승리할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다.
'로스트사가'는 7일간의 테스트를 통해 '신규 모드'의 완성도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고, 9월 중 정식 서버에 업데이트 함으로써 모든 이용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오 엔터테인먼트 최용락 실장은 "완성도를 100점 만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했다"며 "시즌2 업데이트로 선보이는 모든 콘텐츠들이 그렇지만 특히, PVE 모드에서 '로스트사가'의 무궁무진한 재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테스트 종료 후에는 신규 콘텐츠의 정식 이름 선정을 위한 이용자 공모전도 실시할 계획이며, 시즌2 업데이트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로스트사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여름 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맞은 이용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앞으로 약 일주일 간 '영구 장비 보급 상자', '용병 소환서' 등 풍성한 선물과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