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스포츠 매출 순위에는 게임빌 게임들이 5종이 이름을 올렸다. 3위 '펀치히어로'를 시작으로 '2012프로야구', '2012슈퍼사커', '프리킥배틀', '피싱마스터'가 뒤따르고 있다.
게임빌의 스포츠 게임이 일본 시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게임빌의 스포츠게임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돼 일본 내에서도 힘을 얻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지난 해 말, 일본 현지 법인인 게임빌 재팬을 설립한 후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의 환경에 빠르게 대응, 공세를 강화한 것도 조기 성과를 얻은 이유라는 평가다.
게임빌은 현재 가입자 1억 4000만명을 돌파한 게임 플랫폼 '게임빌서클'(GAMEVIL CIRCLE)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NHN 라인과의 제휴, 중국 텐센트, 아이드림스카이, 차이나 모바일과의 제휴 등 다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