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팜'은 지난 14일 티스토어를 통해 베타 서비스를 시작, 전체 이용자의 약 90퍼센트로부터 5점 만점에 5점을 받았으며, 평균 4.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운로드 수도 첫 실제 친환경 농산물을 수령하는 이용자가 탄생한 22일 이후부터 순조롭게 증가, 27일에는 전체 다운로드 수가 전주대비 2배 가량 증가하면서 시뮬레이션 장르 내 랭킹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는 최근 업데이트를 실시한 인기작 '타이니팜'을 제치고 팜류 게임으로는 가장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레알팜'은 서울대 원예학과 전창후 교수팀의 검수 및 테스트를 통해 실제 농사에 가까운 리얼리티를 추구한 게임으로, 실제 농사처럼 거름주기, 물주기, 온도관리 등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더 좋은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다.
특히 '레알팜'은 농사 숙련도를 높이면 얻을 수 있는 레알 쿠폰을 통해 친환경 채소와 과일 등 실제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캐릭터 성장에 따라 스킬을 투자하는 RPG 요소, 이용자들이 판매한 작물의 수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시장 시스템 등 기존 팜류 게임과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고 있다.
네오게임즈 박동우 대표는"실제 친환경 농산물을 배송 받게 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특히 다운로드한 이용자들이 게임성에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레알팜'을 즐기고 있어 앞으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며 "레알팜에 관심 가져준 모든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꾸준한 노력을 통해 '레알팜'만의 독특한 재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