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두뇌 계발 퍼즐 게임 '언블록미'와 풀 3D 네트워크 축구 게임 '프리킥배틀' 2종이다. 현재 해외 시장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게임들이라서 국내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도 큰 반향이 기대된다.
'언블록미'는 태국의 키라게임즈가 개발한 두뇌 계발 퍼즐 게임으로 뒤죽박죽 얽혀 있는 블록을 옮겨 붉은 블록을 밖으로 빼내는 게임이다. 출시 후 줄곧 해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장르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4단계의 맞춤형 레벨에 4,200여 개의 다양한 퍼즐이 제공되며, 블록을 움직이는 회수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는 '챌린지 모드'와 시간이나 블록 이동수에 상관없이 편하게 클리어하는 '릴랙스 모드'가 있다.
'프리킥배틀'은 코코소프트(대표 한경두)가 개발, Unity 3D 엔진을 활용한 풀 3D 그래픽 디자인이 돋보이는 축구 게임이다. 특히 실시간 온라인 대전 플레이로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묘미로 손꼽히고 있으며, 최근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날아가는 축구공의 궤적은 물론 캐릭터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위트있고 흥미롭게 표현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게임빌은 자사의 오랜 글로벌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올해 퍼블리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유명 시리즈 게임에 '피싱마스터', '킹덤로얄' 등 자체 개발 신작 게임들을 꾸준히 선보임과 동시에 유능한 외부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펀치히어로', '몬스터워로드', '플랜츠워' 등 올해 내놓은 퍼블리싱 게임들 대부분이 호응을 얻고 선전하면서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