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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中 모바일 최대 수혜주로 지목… 20일만에 35% 올랐다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액토즈소프트에 증권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0일동안 35.05% 주가가 올랐다.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17.74% 상승, 3만6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52주최고가 3만9150원 갱신까지는 불과 2350원의 격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를 거듭하는 이유는 중국 모바일게임 진출에 따른 모멘텀 때문. 모회사 샨다게임즈의 모바일사업 권한까지 넘겨받은 액토즈소프트는 향후 국내는 물론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중국은 전세계 최대 온라인게임 시장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으로써의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 7억5000명 가운데 25%가 중국인으로 집계되고 있을만큼 시장이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2008년 11%에서 지난해 30%로 크게 증가했을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화증권 유승준 연구원은 "중국 2위 게임기업 샨다게임즈의 개발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액토즈소프트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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