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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中 완미세계와 제휴… 모바일게임 2종 공개

지난 6월 모바일게임 사업을 시작한 라이브플렉스가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4일 中 완미세계와 '명장결', '대항해미니' 2종 모바일게임에 대한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명장결'은 도시를 기반으로 적의 성을 공략해 영토를 확장시키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에 등장하는 실존 장수 193명이 등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진형과 대열의 조합, 병사간의 상성 관계를 통한 전략을 즐길 수 있다.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항해미니'는 신항로 개척 및 무역 등을 통해 세력을 확장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경영 요소 외에도 전투와 퍼즐, 보물찾기 등 다양한 시스템도 즐길 수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두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위한 제반 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고 iOS, 안드로이드에 모두 적용, 연내에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라이브플렉스는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사업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로 사업 궤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는 "웹툰과 SNG의 결합을 비롯해 '퀸스블레이드' 등 자사 게임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여러 개발사와의 연계를 통한 공동 사업 및 국내외 우수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등 여러 방면의 모바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방면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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