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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공식 후원 업체 14일까지 모집

"2010년 NHN, 2011년 네오위즈게임즈, 2012년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2012 메인 스폰서가 9월 중 선정될 전망이다. 게임산업협회는 4일 서울 종로구 올레스퀘어에서 지스타 설명회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지스타2012를 후원하는 메인 스폰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스타2012 메인 스폰서에 선정되는 업체는 다양한 홍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내외의 각종 설치물을 홍보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고 광고, 지상파 케이블TV 등 매체에도 노출된다. 지난 2010년 지스타를 메인 스폰서로 후원했던 NHN 한게임은 벡스코 전면에 위치한 부산 생텀 호텔 전면에 대형 '테라' 이미지를 노출시킨 바 있다. 게임산업협회 측은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 업체는 지난해보다 더 큰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스타2012 메인 스폰서로 어떤 업체가 선정될지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업계는 최대 규모로 지스타2012에 참여하는 넥슨을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넥슨은 총 140개 부스(넥슨코리아 80개, 네오플 60개)로 올해 지스타에 참여한다.

지스타2012는 국내외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지스타2012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부산 벡스코 제 1, 2 전시장을 비롯해 컨벤션홀, 다목적홀, 야외전시장 등 전시공간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3일 기준) 지스타2012에는 29개국 388개사가 참가 신청을 마친 마쳤다. 총 1929개 부스 규모로 이는 전년대비 11.3% 증가한 수치다.

지스타201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게임산업협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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