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스타 박지성이 한 말이다. 꿈을 이루기 위한 피나는 노력과 도전 끝에 현실 속의 꿈을 키워나간 그는 지금까지도 도전의 길을 걷고 있다.
넥슨이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를 앞세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넥슨은 6일 서울 중구 반양트리호텔에서 EA서울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피파온라인3'의 제작 발표회를 열고, 향후 테스트 일정 및 상세내용 등을 공개했다. 넥슨에 따르면 이 게임은 1만 5000여 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 축구 온라인게임으로, 20여년 간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작.
넥슨 조한서 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박지성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이나 e스포츠 종목으로 피파온라인3를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피파온라인3를 최고의 축구게임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파온라인3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통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최신 로스터를 기반으로 보다 사실적인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지성의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피파온라인3 또한 새로운 도전의 길을 가고자 한다. 축구 팬들과 게이머 모두가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 이사는 간담회를 통해 '피파온라인3'의 깜짝 테스트 계획도 공개했다. 조 이사는 "오는 20일부터 실시될 '피파온라인3' 첫 비공개테스트에 앞서 참가 모집을 진행한다"며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지금 이순간 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 이사에 따르면 매일 1회에 한해 '피파온라인3' 첫 비공개테스트에 신청할 수 있으며, 즉석에서 당첨 결과 확인 후 당첨자에게는 주변 지인 한 명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그는 " 첫 테스트를 앞두고 내부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20년 넘게 명성을 이어온 피파 시리즈의 최신작 '피파온라인3'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