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엔씨 넷마블 불참속 지스타2012 부스 확정… 모바일 대거포진

엔씨 넷마블 불참속 지스타2012 부스 확정… 모바일 대거포진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2 참가 업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일부 대형 게임업체는 불참한다.

지스타 사무국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스타2012 부스 배치도를 공개했다.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NHN 한게임 등 대형 온라인게임업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에 참가한다. 주요 외국 게임업체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워게이밍 등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컴투스만 단독 출전했던 지난해와 달리 지스타2012는 모바일게임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컴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며 게임빌, 카카오 등 주목받는 모바일게임 업체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오픈마켓 티스토어를 서비스하는 SK플래닛도 처음 지스타에 출전한다.

반면 지스타2011에 참가했던 엔씨소프트, CJ E&M 넷마블, 웹젠, 엠게임는 올해 지스타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스타 사무국은 9월 말까지 지스타2012 참가신청을 받는다는 입장이지만 대형 부스 마감은 이미 완료된만큼 이들 업체의 참여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지스타2012에 참가하는 게임업체들이 어떤 게임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올해 140개 부스로 참가하는 넥슨은 지스타 출시 라인업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피파온라인3', '워페이스' 등이 유력한 후보.

NHN 한게임은 현재 테스트를 진행 중인 '던전스트라이커'와 스마트폰게임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며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체 개발 MMORPG '블레스'의 시연 버전을 대중 앞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엔씨 넷마블 불참속 지스타2012 부스 확정… 모바일 대거포진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