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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불참하는 닌텐도, 지스타에서 '3DS' 전시한다

일본의 대형 게임 업체 닌텐도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참가한다. 게임스컴, 도쿄게임쇼와 같은 대형 전시회에도 불참했던 닌텐도가 이례적으로 지스타에 나선 것이다.

한국닌텐도는 12일 '지스타2012'에 참가해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3DS'와 신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닌텐도는 지스타 2012를 통해 닌텐도3DS와 닌텐도3DS XL의 체험존을 마련하고 이들의 특성을 충분히 살린 신작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닌텐도3DS는 특수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

한국닌텐도의 후쿠다 히로유키 대표이사는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지스타에 때맞춰 닌텐도 3DS XL로 참가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며 "지스타를 찾아 주신 많은 분들이 전용 소프트웨어와 함께 직접 체험해 그 즐거움과 재미를 실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지스타 2012에서 차세대 게임기 위유(WiiU)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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