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 따르면 '클럽엠스타'는 소셜 기능 적용 후 이전과 대비해 동시 접속자수 32퍼센트 증가, 신규 게임 이용자 수 200퍼센트 증가, 신규·복귀 이용자 비율 전체 50퍼센트 상회, 플레이 타임 45퍼센트 상승 등 기대이상의 지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지난 8월31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협동플레이를 강화시킨 소셜 기능의 콘텐츠 '홈가드닝' 시스템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홈가드닝'은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사과나무, 토마토 등의 씨앗을 뿌리고 가꿔 수확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등 소셜 기능을 추가한 시스템이다.
특히 다른 이용자와 함께 수확할 수 있는 '품앗이' 기능을 추가해 협동플레이와 커뮤니티 결속력을 강화시킨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넷마블 김기돈 본부장은 "소셜 기능이 커플 시스템 등 커뮤니티 결속력이 높은 게임의 특성과 잘 부합되어 인기상승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경쟁이 아닌 협동 플레이를 통해 한층 더 결속력 강한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 같은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20일부터 10월4일까지 2주간 신발, 재킷, 헤어 등 다양한 캐쉬 아이템을 게임 내 아이템인 '캔디'로 구매할 수 있는 '캔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