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시나리오모드는 2009년 처음 선보여진 이래 쫓고 쫓기는 긴장감 연출로 인기를 끌어왔으며, 2011년 시즌2 공개, 새로운 보스 디오네 추가 등 매년 참신한 콘텐츠들이 강화되어왔다.
신규 맵 '첫 번째 교신'을 통해 시작되는 시즌3는 게임 시나라오의 시발점인 '뱅가드 컴퍼니 기지' 내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좀비들을 추적하는 미션을 제공한다.
또한, 미션의 마지막 지점에서는 지난 시즌 공개됐던 'Z-바이러스'에 의해 탄생한 신종 몬스터 '폴른 타이탄'이 등장, 특수 능력인 '분신체 소환' 등 강력한 공격 효과로 이용자들을 더욱 오싹한 공포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0월11일까지 신규 맵 '첫 번째 교신'에서 1000포인트를 달성한 이용자에게 'AK47L', '듀얼 MP7' 등 특별 무기를 일정기간 지급하며, 같은 기간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호랑이 문신', '응급치료제' 등 다양한 아이템과 추가 경험치 혜택을 부여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안병욱 팀장은 "시즌3를 통해 새로운 좀비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인간들의 욕심에 의해 더욱 강해진 좀비들과 손에 땀을 쥐는 새로운 추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