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문학상은 게임 시나리오 창작 부문의 장려 및 인재 발굴을 위한 등용문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시나리오 공모전이다. 한국판 '반지의 제왕'을 꿈꾸는 다양한 소재의 작품 1,500여편이 응모되었고, 게임업계는 물론 문화계, 영화계, 학계의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24편(장편 12편, 단편 12편)의 수상작 후보가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 후보 24편은 게임으로의 활용 가능성과 창의성 및 독창성, 흥미와 재미, 그리고 구성 및 문장의 완성도를 중심으로 선정되었고, 수상 작품들은 eBook과 같은 모바일 콘텐츠로 무료로 배포되며, 네이버 캐스트 '오늘의 문학' 코너에서도 소개가 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인 이화여대 대학원 이인화 교수는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기발해지는 작품성과 창의성에 심사위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이런 작품 하나하나가 모여 한국 콘텐츠 산업의 토대가 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NHN 게임문학상의 총 상금은 1억원으로 대상 1팀에게는 5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장편부문은 금상(1팀) 1천5백만원, 은상(1팀) 1천만원, 동상(2팀) 3백만원이 주어지며, 단편부문은 금상(1팀) 1천만원, 은상(1팀) 5백만원, 동상(2팀)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시상식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전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NHN 게임문학상 2012' 공식 홈페이지(http://campaign.naver.com/gameaward2012)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