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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나이트온라인, 중동-북아프리카 18개국 진출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4일 노아시스템(대표 조재준)과 공동 개발한 온라인게임 '나이트온라인'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18개국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이트온라인' 서비스는 아랍권의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셔인 타하디게임스를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튀니지 등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타하디게임스는 현재 '포인트블랭크', '라그나로크온라인', '룬즈오브마이트' 등을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아랍권의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셔.

엠게임은 이번 첫 진출을 시작으로 자사의 우수한 게임들을 적극적으로 현지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동 지역의 온라인게임 시장은 지속적인 인터넷 인프라 확충과 문화 콘텐츠 산업의 육성 정책, 높은 소득 수준과 구매력으로 초기 선점 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신흥 게임시장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이번 서비스는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진출의 시발점으로 향후 엠게임의 우수한 게임들을 현지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현지화 콘텐츠 추가를 통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트온라인'은 지난 2002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북미, 일본, 대만, 터키 및 유럽 30개국에 진출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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