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희 전무는 CJ 미디어 게임채널, 그래텍(곰TV)을 거쳐 시티신문 이사를 역임한 게임 콘텐츠 전문가다. 이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심사위원과 문화부 e스포츠 중장기계획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콘텐츠 산업의 저변확대와 e스포츠 정착 등 신규시장 창출에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이원엔터 관계자는 "게임 사업에 대한 폭 넓은 지식과 경험은 물론이고, 관련 정부정책 수립과 수행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관리자로서의 자질, 자사의 설립목적과 사업 이해도를 볼 때 최적의 인물"이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전동희 전무의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하이원ENT가 추진하고 있는 게임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사업 부문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성장 동력을 위한 기타 사업의 내실화를 다지는 등 종합 문화콘텐츠 기업으로서 확대 성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원엔터는 지난 8월 17일 상임이사 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전무를 모집, 최종 인사검증과 이사회를 통해 전동희 전무를 선임했다. 전동희 신임 전무의 임기는 3년이며, 10일 취임식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