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일본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은 3D 복싱 게임인 '펀치히어로'이다. 이 게임은 최근 구글 일본 플레이 스토어 스포츠 장르 순위에서 1위에 올라섰다. 이미 수 개월 간 상위를 차지해 왔으며, 애플 일본 앱스토어에서도 장르 2위에 랭크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게임은 게임빌이 개발사인 코코소프트(대표 한경두)와 손잡고 글로벌 히트작으로 성공시킨 게임으로, 최근 구글의 태블릿PC '넥서스7' 발표 현장에서도 대표 게임으로 공개되어 주목 받은 바 있다.
미국에서는 소셜 낚시 게임으로 유명한 '피싱마스터'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스포츠 장르 최고 매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낚시 게임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게임은 더불어 홍콩, 싱가폴 등 30여 개 국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스포츠 장르에서 상위를 달리고 있으며,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스포츠 장르 최고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전 세계 오픈 마켓에서는 위 2종의 게임 외에도 게임빌을 글로벌 모바일게임사로 이끌고 있는 간판 스포츠 게임들이 대거 눈에 띈다. 현재 '2012프로야구'를 포함하여 '2012슈퍼사커' 등 자사 스포츠 게임들이 줄지어 글로벌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게임빌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RPG, 스포츠 장르의 게임뿐만 아니라 '킹덤로얄', '카툰워즈블레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전 장르 글로벌 석권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