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주가는 10일 전일대비 10.51% 오른 43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빛소프트 역시 14.94% 오른 238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약보합을 거듭하던 양사 주가가 이날 치솟은것.
최근 외인 투자자들이 양사 주식을 매수한 점이 눈에 띈다. 외인은 이틀째 손오공 주식 1만9000여주를 사들였다. 손오공의 외인비율은 현재 1.14%. 한빛소프트 주식 역시 지난 9일 3228주를 외인이 매입했다.
한편 최근 활황세를 보이던 국내 게임주는 10일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3.79% 하락한 21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위메이드도 3.70% 내린 5만9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카카오톡' 테마주로 분류되며 연일 상승세를 거듭했던 드래곤플라이 역시 1만8050원으로 전일대비 11.30% 주가가 하락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