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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파판' 시리즈 등 인기 게임 선보인다

일본의 유명 게임업체 스퀘어에닉스와의 제휴로 액토즈소프트는 향후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다수 출시할 예정이다. '파이널판타지', '드래곤퀘스트: 라비린스' 등이 특히 눈에 띈다.

액토즈소프트가 16일 발표한 출시 라인업을 살펴보면 스퀘어에닉스의 유명 게임이 다수 탑재돼 있다. 지금의 스퀘어에닉스를 있게 한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초창기 작품인 '파이널판타지', '파이널판타지2', '파이널판타지3' 등이 론칭된다. 전 세계 오픈마켓 중 최초로 한국 에서 프리미엄 버전으로 서비스된다.

일본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카드배틀게임 '밀리언아서'(Million Arthur)도 스퀘어에닉스의 작품.

샨다게임즈-액토즈소프트의 자체 개발 게임도 다수 공개됐다. 지난 15일 첫 공개된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드래곤네스트: 라비린스'도 액토즈소프트를 통해 서비스된다. '드래곤네스트: 라비린스'는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대표작 '드래곤네스트'를 모바일버전으로 출시한 게임. 온라인게임에서 전해졌던 재미를 고스란히 옮겼다.

3D 소셜게임 '폴링폴링'은 귀여운 캐릭터와 생동감 넘치는 마을을 꾸밀 수 있는 게임이다. 액토즈소프트의 인기 IP '라테일' 소재의 소셜게임 '라테일타운'도 눈길을 끈다. 내년 출시될 '헬로드'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을 선보이는 네트워크 RPG.

이밖에도 액션 RPG 'S1', 탱크액션게임 '미니기어즈', '전략게임 '공성대전', '한장전세', 3D RPG '드림랜드' 등 다양한 게임들이 샨다게임즈-액토즈소프트 출시 라인업에 포함됐다. 오는 2013년까지 약 25개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액토즈소프트 전동해 대표는 "고사양 모바일게임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니즈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액토즈소프트는 최적의 서비스와 로컬라이징을 거친 다수의 게임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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