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은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한국 대표로 '2012 FSW'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온라인 예선은 23일까지 '프리스타일' 게임 내 대장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예선 상위 8개 팀이 11월부터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오프라인 토너먼트 대회를 치른다.
세계 각국의 '프리스타일' 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2012 FSW'는 11월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우승 및 입상팀에게는 총 상금 1천여 만 원이 수여된다.
올해는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6개국의 대표들이 참가, 국가별 자존심을 건 치열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는 선발전 우승 팀과 함께 지난 세계 대회 우승팀인 한국의 'Unknown(언노운)'도 참가한다.
서원정 '프리스타일' 사업부장은 "국내 수 많은 '프리스타일' 실력자들로 인해 세계대회 우승보다 국가대표 선발전이 더 어렵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라며 "11월 열릴 세계대회만큼 박진감 넘치는 한국 대표팀 선발전이 펼쳐지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