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인터렉티브가 출시한 '리-볼트 클래식'는 바로 RC카를 소재로 한 스마트폰게임이다. 레이싱게임 마니아라면 이 제목이 친숙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90년대 PC에서 출시된 동명의 게임을 스마트폰게임으로 컨버전했기 때문. 물론 원작 게임을 접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스마트리뷰] 리-볼트 클래식, RC카 추억 있는 게이머에게 추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10181447340068042dgame_2.jpg&nmt=26)
◆주방과 박물관에서 자동차 달리는 재미
'리-볼트 클래식'은 RC카를 소재로 했다는 사실을 곳곳에서 녹여낸 게임이다. 차량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다. 포장 박스에 담긴 RC카중 조종할 차량을 고르도록 연출돼 있어 마치 선물 가게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다양한 형태와 성능을 가진 여러 RC카가 준비돼 있다.
게임로프트의 '아스팔트', EA의 '리얼레이싱'과 같은 리얼리티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있는 매력이 '리-볼트 클래식'에 있다.
RC카 게임답게 경주가 펼쳐지는 트랙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음식을 만드는 주방, 엄숙한 박물관 등 일반 레이싱게임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곳이 모두 트랙이 된다. 주방에 위치한 식탁 다리 사이로 RC카를 조종할 수 있다. 또 트랙 곳곳에는 다양한 사물이 배치돼 있어 다이나믹한 경주를 즐길 수 있다. 단순히 평지만 달리는 게임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게임 모드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혼자서 경주를 즐기는 싱글 모드부터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챔피언 모드까지 갖춰져 있다.
![[스마트리뷰] 리-볼트 클래식, RC카 추억 있는 게이머에게 추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10181447340068042dgame_1.jpg&nmt=26)
◆다소 복잡한 조작은 아쉬워
'리-볼트 클래식'은 매우 가벼운 소재를 채택한 게임인만큼 누구나 쉽게 부담없이 다가설 수 있다. 하지만 적응하려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리-볼트 클래식'의 이용자 인터페이스(UI)는 적응하기 쉽지 않다.
이정도만 제외하면 '리-볼트 클래식'의 재미는 쏠쏠한 편이었다. RC카의 추억이 남다른 게이머에게 추천한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