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8일 게임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하락세에서도 나홀로 상승곡선을 그리던 게임주였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물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8일 엔씨소프트, NHN, 게임빌 등 16개 게임주는 최소 2.24%에서 최대 14.95% 하락했다. 액토즈소프트가 등락률이 가장 낮았던 반면, 소프트맥스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드래곤플라이트’ 운영 호재로 상한가를 기록한 와이디온라인도 7.42% 떨어졌다.
대다수 게임주가 등록된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인해 14.06포인트(2.66%)나 내려 앉은 것이 전체 게임주 하락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1194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 297억원과 기관이 907억원을 매도하면서 마이너스로 장을 마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