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넥슨 지스타 라인업 공개… 미공개 신작 1종 정체는?

넥슨(대표 서민)은 19일 지스타 2012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 7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미공개 신작도 1종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넥슨은 2K스포츠와 손잡고 공동개발 중인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 2K'의 시연버전을 최초로 이용자들 앞에 공개한다. 지난 달 진행된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선보였던 '피파온라인3' 역시 지스타를 맞아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선보인다.

크라이텍의 첫 번째 온라인 FPS게임 '워페이스'와 밸브의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최신 시리즈 중 하나인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2'도 출품돼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지난 해 게임대상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사이퍼즈'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부스에서 처음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미공개 신작 1종도 지스타 시연을 통해 관람객에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마비노기2', '메이플스토리2'와 같은 넥슨 인기 게임의 후속작이 공개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밖에도 넥슨은 띵소프트(대표 정상원)의 카툰 렌더링 MMORPG '프로젝트NT'의 트레일러 영상을 부스 메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상영한다.

넥슨의 서민 대표는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게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등 게임시장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모바일 환경에 대한 대응 강화와 함께 온라인 게임의 지속적인 성장 역시 넥슨에게 중요한 도전과제로 열심히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을 선보이는 이번 자리를 통해 그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관에서는 지스타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함과 동시에 넥슨의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 핸즈' 소속의 봉사단이 야외 부스에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