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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12 아시아시리즈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

◇2012년 아시아시리즈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하는 CJ E&M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좌측)와 KBO 양해영 사무총장

CJ E&M 넷마블이 '2012 아시아시리즈'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한다.

CJ E&M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22일 인천문학야구장 대회의실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12년 아시아시리즈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CJ E&M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를 비롯해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 KBO 양해영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식 타이틀 명칭은 '2012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로 결정됐다.

'2012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대만 등 5개국 6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특히 지난 2005년 아시아시리즈 개최 이래 국내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J E&M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마구마구', '마구매니저' 등 야구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로서 한국과 아시아 야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아시아시리즈의 국내 개최 첫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BO 양해영 사무총장도 "지난 2009년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계약 체결 이후 '아시아시리즈'로 또 한번 CJ E&M넷마블과 의미있는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게 돼 반갑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2012 아시아시리즈의 공식 타이틀로 선정된 스마트폰 야구게임 '마구매니저'는 애니파크가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감독모드로 이용자가 선수가 아닌 구단주가 돼 선수육성을 통해 자신의 팀을 최고의 팀으로 육성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CJ마구마구 프로야구'라는 타이틀로 프로야구 타이틀 공식 스폰서를 지낸 바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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