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대전유성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45개소 Wee센터 게임과몰입 상담사 및 실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예방교육, 집단상담, 개인상담의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게임과몰입 상담사 간의 상담 노하우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분임별 토론을 통해 상담사, 실장 간의 열띤 토론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홍상표 원장은 "성숙된 산업에서 나타나는 역기능에 대한 대안으로 게임 산업의 역기능인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상담인력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게임분야에 특화된 청소년 상담 전문가로서 그 누구보다도 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소신을 갖고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지역교육청 산하 Wee센터는 현재 전국적으로 130여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그 중 45개소에 게임과몰입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