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버스튜디오(대표이사 김대진)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인기 소셜게임 '에브리타운'이 서비스 런칭 2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11월에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인 '에브리타운'은 기존 소셜게임과는 차별화된 고 퀄리티의 그래픽과 꾸준한 업데이트,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국내에서 9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을 보유한 인기 소셜게임이다.

특히 최근 모바일 열풍으로 주춤한 국내 PC기반 소셜게임 시장에서 '에브리타운'의 2주년은 각별하다.
일반적인 소셜게임들의 라이프 사이클이 6개월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런칭 후 2주년을 맞이한 지금도 네이트, 네이버 소셜 플랫폼에서 TOP 3 상위권에 머무르며 현재까지도 식지 않은 인기를 선보이고 있어 운영을 중지한 타 업체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에브리타운'의 이러한 성과 뒤에는 유저들의 열성적인 참여가 밑거름이 되었다. 싸이월드 앱스토어와 네이버 소셜게임에서 운영 중인 '에브리타운'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게임내 집과 축사들을 쿠키와 케이크 등으로 직접 만들어서 운영진에게 선물하거나, 종이로 게임 속 농장을 재현해 낸 유저들의 사진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피버스튜디오에서는 10월 31일~11월 14일까지 15일간 에브리타운 유저들을 대상으로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만해도 즉시 받을 수 있는 한정 아이템과 에브리타운 2주년 기념 스폐셜 아이템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들을 제공한다.

피버스튜디오 김대진 대표는 "에브리타운은 PC소셜게임을 통해 태어났으나 모바일 버전으로도 성공을 입증한 소중한 게임이며 지난 2년이라는 시간이 행복하고 바쁘게 지나갔다. 에브리타운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업데이트 할 것이며, 이것이 이용자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2주년 이벤트를 부담 없이 즐기길 바라며, '에브리팜 시즌2'로 곧 찾아갈 것을 약속 드린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