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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2013년 모바일게임 100종 출시 선언

라이브플렉스, 2013년 모바일게임 100종 출시 선언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


라이브플렉스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출사표를 던졌다. 라이브플렉스는 연내 '삼국군영전' 등을 포함한 10종의 게임을 출시, 2013년 70~100여종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신규 모바일 브랜드 '게임클럽 미니'를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에 돌풍을 예고했다.

라이브플렉스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모바일게임 사업 전략 및 라인업 발표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향후 계획 등을 공개했다.

라이브플렉스는 현 시장의 주류 게임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함께 향후 시장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여러 장르의 게임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소셜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되고 복합적인 장르의 장점을 고루 갖춘 융합된 형태의 게임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라이브플렉스가 최초 선보인 '삼국군영전'을 비롯해 '대항해미니', '포켓영웅문', 등의 게임과 새롭게 공개한 '삼국디펜스', '엑스칼리버', '푸칫토크로니클', '퀸스블레이드' 등 총 10여종의 게임에 대한 설명과 영상 소개가 이뤄졌다. 이중 '퀸스블레이드'는 자사의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TRPG(턴제 롤플레잉 게임)와 RPG 방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또한 신규 모바일 브랜드 '게임클럽 미니'도 공개됐다. 게임클럽 미니는 온라인게임 브랜드 게임클럽과의 통일성을 이어가며, 모바일이라는 특징을 단순 명료하게 표현하는 미니(Mini)를 결합한 브랜드다. 라이브플렉스는 2013년 별도의 모바일 플랫폼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는 "라이브플렉스는 온라인게임이라는 든든한 초석을 다져 왔으며, 모바일게임이라는 새로운 기둥을 세워 나갈 것"이라며 "짧은 시간 동안 중견 게임업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2013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돌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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